한국철강협회가 발표한 국가별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국에서 수입된 후판은 9만9,38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산 후판은 14만67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2% 증가한 것으로

강관사들의 철강사들로부터 원자재 구매 주기가 서서히 단축되고 있다. 강관사들은 최근 몇 년간 분기별로 원자재를 구매해 왔지만 최근 원자재 가격 변동 주기가 빨라지면서 이에 맞춰 철강사들로부터 구매하는 주기도 기존보다 단축되고 있는 것이다. 우선 포스코

컬러강판 제조업계는 물론 패널업계도 최근 뒤늦은에 판매가 저조해 울상을 짓고 있다. 8월 초 휴가철 이후 판매가 한창이어야 할 시기지만 비가 쏟아지면서 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패널은 물론 컬러강판 판매 역시 영향을 받게 됐다.이번 비가 일주일 이상 길어

최근 포스코가 1만5,000톤 가량의 선재에 대한 감산을 발표함에 따라 선재업계는 수급 조절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번 포스코의 선재 감산은 20일부터 시작된 2선재 공장의 설비 수리에 따른 것으로 일주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따라서 본격적인

5월부터 멈칫거리고 있는 자동차 판매, 이미 지난 4월부터 신호를 보였지만 산업기계에 이어 6월을 기점으로 건설중장비 국내 판매가 감소세로 전환돼 8월 이후 특수강봉강 시장 수요를 불투명하게 하고 있다. S45C 기계구조용 탄소강과 SCM 구조용 합금

휴가철이 끝나기가 무섭게 비가 오는 날이 많아짐에 따라 스테인리스 유통시장의 판매량 둔화가 가중되고 있다. 최근 중부지방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날이 잦아져 건설 공사가 진행되지 않는 현장이 속출하고 있다. 건설 현장 작업은 대부분 비가 오면

현재 후판 가격대는 약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수입재의 가격은 톤당 74만원선. 수요 부진으로 가격이 정체되는 양상을 보이다가도 어느 새에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또다시 톤당 1만원 가량 하락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후판 시장에서는 연일 지속되는 수요

형강 유통업계가 예상치 못한 가을장마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요가 발생하지 못하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7, 8월 수요가 부진했지만 휴가나 장마로 공사가 중단됐던 현장들이 비가 그치면서 공사를 재개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가을장마가 찾아와

국내 망가니즈(Mn)계열 합금철 업계가 국내 철강 업계의 판매 부진과 국제 합금철 시장에서의 망가니즈 계열의 가격 하락 등을 이유로 실리코망가니즈(SiMn, 65% 6516품목)의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국내 합금철업계는 8월 국내 망가니즈 계열 고탄

LME 니켈 가격이 제조원가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국내 니켈 시장이 장기 침체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STS 산업이 침체를 겪고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5,000달러대를 기록하면서, 니켈 생산 업체들이 제조원가를 회수하기도 어

국내 대형 아연 생산 업체인 영풍(대표 조우종)이 아연 회수 처리능력 극대화를 위한 설비 투자를 통해 자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최근 영풍에 따르면 아연잔재(Residue)를 추가 처리해 유가금속을 회수할 수 있는 ‘#3 Fumer’ 공장을 신설하고

현재 시장에서 열연강판 유통가격이 약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 포스코 열연강판은 현재 시중에서 톤당 83만~84만원선이며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가격은 이보다 1만원 낮은 톤당 82만원가량에 거래가 되고 있다. 그러나 각 회사 제품별로 1만원가량 낮은 가격

국내 철근 유통가격이 곧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철근 유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철근 유통가격은 톤당 77만~78만원 수준에서 더 이상의 추가 하락 없이 바닥을 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직송 기준 톤당 77만원을 최저 수준으로 보

중국산 냉연강판(CR) 유통가격이 톤당 88만~90만원 선까지 떨어지면서 약 1년간 유지된 톤당 90만~93만원 중국산 CR 가격이 더 이상 저가라는 평가를 못 받게 되는 상황까지 나타나게 됐다. 최근 수도권에서 거래되고 있는 중국산 CR 가격은 앞서

국내 철강 업계의 수요 부진과 인도 및 미국 등 국제 합금철 시장의 변동 없는 수요 등을 이유로 고시 가격을 세 달 연속 동결했다. 국내 합금철업계는 7월 국내 망가니즈(Mn)계열 고탄소 페로망가니즈(H.C.FeMn, 73%품목)와 실리코망가니즈(Si

국제 몰리브데넘(Molybdenum) 거래 가격이 올해 1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몰리브데넘 생산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몰리브데넘은 파운드당 12.4달러(FOB, 옥사이드 기준) 수준에서 고시 가격이 정해지고 있다. 이

국제 아연(Zinc) 시장이 1~5월 총 14만9,000톤의 공급 초과를 기록하며 수급불균형 현상을 이어갔으나, 총 누적 과잉 폭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만3,000톤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연아연연구그룹(이하 ILZSG)이 최근 발표한 &ls

최대 수요처인 건설부문의 수요가 하반기에도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관 유통업체들도 하반기 판매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강관 수요는 지방 이전 공공기관 이전 등 비주거용 건축투자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

7월 냉연 유통업체들의 판매 가격은 큰 변화가 없는 상태다. 지지부진한 판매 상황도 6월과 별반 달라진 것이 없으며 가격도 냉연강판(CR)은 톤당 106만~108만원으로 전월과 비슷하다. 중소 유통업체들은 중국산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냉연스틸서비

수출 비중이 50%에 이르는 지역인 중동에 100만톤 규모의 생산 공장이 다수 들어서게 되면서 국내 제조업체의 수출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국내 제조업체는 남는 수출량을 내수 판매로 돌릴 것으로 보여 자연스럽게 유통업계의 손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