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원자재 출하가격 인상 의지가 반영됨에 따라 강관 제조업체들이 5월1일부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한다. 제조원가 상승분은 그간 강관 공장도가격에 책정했던 할인율을 축소하는 형태로 이뤄지며, 참여업체는 세아제강, 현대하

스테인리스(STS)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2분기 내 판매량 회복 여부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7,000달러대로 다시 낮아진데다 수요 위축을 반전시킬 만한 확실한 요소가 없어 판매 확대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고

국내 선재업계는 시장 상황이 기대했던 만큼 빨리 회복되질 못하면서 고전하는 가운데 저가 수입산과는 물론 국내 동종업체간 경쟁까지 더욱 치열해지면서 힘든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선재 가공제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수요산업인 건설시장의 침체가 4

국내 특수강봉강 시황은 1~2월 부진을 면치 못했고 3월 바닥을 다지고 4월부터 회복 기지재를 켜는 분위기다. 수요부문별은 실수요가 3월부터 서서히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통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3월

3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의 전체 H형강 판매량이 전월 대비 17% 늘었다. 3월 전체 H형강 판매량은 27만3,000톤으로 전월인 2월의 23만4,100톤 대비 16.6%가 증가했다. 내수는 16만1,000톤으로 2월 13만9,000톤 대비 15.8%

공급가격 인상이 이뤄지고 있는 열연강판과 달리 후판은 유통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요 부진에다 대형 수요업체의 부도 여파가 시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파악되고 있는 철강업계 피해는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 3차

부산지역의 STS 업계가 공급 과잉 영향으로 시름이 가중되고 있음을 호소하고 있다. 수요 대비 공급 과잉을 보이면서 제품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물론, 제조사와 대리점의 관계도 소원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재고자산 평가 하락으로 인

최근 냉연 제조업체들이 수요군, 산업군에 따라 할인축소가 가능한 품목을 선별해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가격 인상이 가능한 제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가격 인상이 가능한 수요군은 그렇게 많지 않다. 냉연 판재류 제품 중 건자재용

냉연 제조업체들이 농원용 강관 소재로 쓰이는 후물 용융아연도금강판(GI)의 가격을 추가적인 할인 축소를 통해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포스코의 열연강판(HR) 할인 축소와 더불어 농원용 강관이 정부 보조금 집행에 따른 최대 성수기를

3월과 마찬가지로 4월에 들어서도 제조업체들의 철근 판매는 원활한 모습을 보이는 판면 유통업체들의 판매는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제조업체들에 따르면 4월 1일 철근 출하량은 약 3만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0일까지 판매된 철근은 약 2

3월 국내 아연 고시 가격은 국제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평균 가격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인상됐다.고려아연, 영풍 등 국내 대형 아연생산업체들은 3월 국내 아연 판매가격을 전월(255만1,000원)대비 톤당 4만1,000원 올린 톤당 259

국내 합금철업계가 올해 2분기 국제 망가니즈(Mn)계열 합금철 가격 상승 여부에 반신반의 하고 있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인도지역 시장가격 상승 ▲미국지역 제강사 가동률 상승 ▲일본 대지진 복구·전력비 상승 등 잇따른

포스코엠텍(대표 윤용철)이 강원도 영월에 희유금속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강원도와 영월군, 포스코엠텍이 협력키로 하는 투자협약식(MOU)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엠텍은 지난 1월 몰리브데넘(Mo) 습식탈황기술을 활용한 제련사업을 추진, 약

세아제강(대표 이휘령)이 SPP강관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합병 절차에 들어갔다. 3월 12일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총 1,263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SPP강관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양수도 금액 58억원을 지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들이 최근 냉연제조업체로부터 물량 구매량을 크게 줄이고 버티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일부 냉연SSC는 밀린 주문량이 1,200톤에 이르는 등 상황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같으면 냉연제조업체로부터 강요에

제조사들의 공급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열연강판 유통시장의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 따르면 2월 중순 이후 국내 제조사들의 열연강판 수리가 진행됨에 따라 시장에 공급되는 유통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통시장에서는 아직까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철근업계가 하반기 공급 과잉 우려를 지속하고 있다. 이미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고 있는 시점에서 하반기 철근 공급 능력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굵직한 투자 내용을 보면 지난해 대한제강이 연산 45만톤급 철근 압연공장을 완공해 가동에 들어간 데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의 적극적인 H형강 수입 방어에도 중국산 H형강 점유율이 2월에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2월 중국산 H형강 수입량은 8만8,146톤으로 국내 전체 H형강 수입 물량의 87.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초고층 빌딩용 초고강도 후판인 HSA800의 양산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시공 적용을 넓히고 있다. HSA800강재는 기존 건축구조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SM570보다 강도·용접성·내진성 등이 우수한 초고강도

포스코와 동국제강, 현대제철 등 후판 제조 3사가 다음 달 설비 보수에 나선다.포스코는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포항 2후판공장 대수리를 진행한다. 연산 240만톤 규모의 2후판공장이 9일 일정으로 보수에 들어가면서 감산량은 약 6만톤에 이를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