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저가 철강 수출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 세계 철강 시장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특히 터키, 동남아시아, 러시아, 중동 등 주요 철강 시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철 스크랩 등 원자재 시장에도 그 여파가 퍼지고 있다.

엔데믹 이후 미국과 EU 등 주요 선진국들은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에게 빼앗긴 제조업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공급망 재편과 함께 기존 제조업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첨단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IT, 우주항공, 의료 등 기존에 선진국들이

포스코의 포항제철소 4고로가 지난 6월 말경 본격적인 재가동에 들어갔다.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고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포스코는 6월 27일 포항 4고로의 3차 개수 공사를 완료하고, 고로에 다시 불을 지피며 4대기 조업을

국내 철강 유통업계는 최근 수년 동안 지속된 자동차와 조선 등 전방 수요산업의 부진과 함께 올해부터 시행된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경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자체적인 물류 혁신과 경영시스템 확립 등을

세계적으로 산업 전반에 자동화가 빠르게 적용되고 있지만, 국내 철강 업계의 자동화 속도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특수강 업계도 대기업 중심으로 자동화 추세에 대응하고 있지만, 유통·가공 업계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서울에

최근 무계목강관 제조업계가 중국산 저가 제품으로 인해 국산 제품 판매에 어려움 보이고 있다.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의 무계목강관의 수입 누계를 살펴보면 18만9,66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2,498톤에 비해 3.9% 늘었다

판재류 유통업계 내에서 만성적인 수요부족 상황으로 인해 성수기, 비수기 구별이 무의미 하다는 의견과 여전히 유효하다는 의견이 상충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판재류 유통업계는 3~4월, 9~11월을 성수기로, 계절적 영향이 강한 7~8월, 12월~2월을 비

스테인리스강 유통업계가 너무 오르지 않는 유통 가격에 열불이 터질 지경이다. 니켈 가격 상승세를 감안하면 그야말로 마이너스 수준이다.포스코의 2분기 기업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탄소강 가격이 톤당 2만원 오르는 동안 STS 가격은 톤당 6,000원 상승에

자사 강선으로 침대스프링과 매트리스까지 생산하는 ‘수직계열화’가 경강선재 업계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에서 경강선재 업체들이 침대까지 생산하는 일관화 체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매트리스의 핵심

러시아 정부가 이달 말부터 6개월간 철스크랩 수출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가 허가한 항구는 캄차카주 1곳, 마가단주 1곳, 하바롭스크주 4곳, 사할린주 3곳 등 9개의 곳이며 이를 통해서만 철스크랩을 수출할 수 있다. 그간 블라디보스톡항, 나

냉연 판재류 업계가 포스코의 열간압연강판(HR) 가격 인상 소식에 망연자실하고 있다. 겨우 7월에 가격 인상에 나섰는데 다시 한 번 원가 압박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HR 실수요향 출하가격을 톤당 3만원 인상을 검

232조로 한국 철강업계 피해가 불가피해짐은 물론, 미국 기업들까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미국 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나라 밖으로 겨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총부리가 자국 업체들까지 치명상을 입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4월 무

연강선재 제조업체 코스틸이 비철강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2012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현지 IT법인 ‘신한ENG VINA’를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는 도전을 감행한 것. 신한ENG VINA는 2009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동한)은 지난 4월 11일 경남 김해 그린그로브호텔에서 ‘2018년도 CEO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서 단조조합 회원사들은 최근 단조업계의 현안인 임금, 소재비, 열처리비 등 원가요인의 급등과 이로

남부 아프리카 건설기계 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제조업 기반과 인프라 발달 수준이 생각보다 높으며, 이에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전략국가 건설기계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주목한 바 있다.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종합 건축자재 기업 동아에스텍(회장 한상원)이 새로운 사명을 변경을 완료하고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다스코 주식회사 영문으로 ‘Development Advance Sol

금문철강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진천 2공장 신축, 기숙사 증축을 시작했다. 진천2공장은 골조작업을 끝낸 후 2월에 공장이 완공됐다. 기존의 충북 진천공장은 총 2만6,777㎡(8,100평) 부지에 공장동과 사무동을 포함한 1만96㎡(3,0

최근 독일을 방문한 한 산업계 관계자는 가업승계가 일반화되고 장려된 독일 기업들을 보고 놀랐다고 한다.우리 사회에서 얼마 전부터 ‘갑질’이라는 병폐를 드러내며 사회적인 지탄을 받고 있는 족벌경영이니 일족경영과 같은 부작용을 독일 사회에서는 찾아보기 힘

철강업계 내에서 올해 들어 힘들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지난 1분기 수요 부진에 시달리면서 수익을 올리지 못했으며 원가 상승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업체들도 많이 있다.냉연 업계는 지난 1분기에 열연강판(HR) 가격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큐딜리온 중고나라’가 최근 ‘주마’ 앱을 출시했다. 주마는 오프라인 고물상을 스마트폰 안으로 옮겨놓은 온·오프라인연계(O2O) 서비스로 철스크랩, 비철, 폐가전, 헌옷